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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식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황대두

by 케빈ok 201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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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연구에 의하면 콩 속에 함유되어 있는 인지질은 대뇌 발육에 필요한 물질로 뇌세포 발육을 촉진시키며 기억력을 증강시키고 사유력을 키워주워 어린이에게 아주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작용도 있으며 심혈관이나 뇌혈관에 좋은 식품으로 '밭의 고기'라고 불리는 황대두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밭의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대두는 우리가 매일 접하는 간장, 된장의 원료로 이용되고 두부, 콩나물과 같은 필수 식품의 원천이다.

황대두의 별명은 대두(大豆), 황두(黃豆), 모두(毛豆) 등이 있으며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며 비경, 위경, 대장경으로 귀경 합니다

 

  황대두의 효능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리수(利水)작용이 있으며 해독소종, 관중도체 작용과 보혈작용이 있다.

식체로 인해 설사를 하는 증상이나 배가 더부룩하고 음식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을 개선하고 몸에 종기가 나고 비장이 허약하여 수종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성장발육기 청소년에게 적합하고 고혈압, 협심증, 동맥경화,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으며 당뇨나 비만에도 좋다. 또한 암증환자나 기혈부족, 영양불량, 철결핍성빈혈, 신경쇠약, 건망증,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대두는 단백질(34.4%), 탄수화물(30%), 지질(18.6%) 등과 각종 무기질,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육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 채식주의자들에게 중요한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의 역할을 한다. 또한 대두에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여 뼈의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을 유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하기도 한다. 대두의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며 암세포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한다.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저하시켜주는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식품 궁합으로 보는 배합의기

황두를 식초에 불려 식용하면 동맥경화, 뇌혈전, 고혈압, 비만, 당뇨, 변비에 예방효과가 있다고합니다.

 

  황두 섭취시 주의사항

황두는 소화가 쉽지 않다. 특히 건조한 상태로 먹으면 단백질 흡수가 어렵고 유해 인자가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볶아서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물에 불린 다음 볶아서 먹어야 한다. 또한 통풍 환자나 음허화왕자 즉 건조종합증, 홍반성낭창, 소화기궤양, 만성위염, 신장염, 요로결석, 결핵 환자는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합니다.

 

  황두를 재료로 한 건강식 (약선응용)

- 콩국물

  : 콩을 갈아 끓여 설탕을 넣어 아침 공복에 마신다. 장기적으로 마시면 위나 십이지장궤양에 효과가 있다.(중의식료학)

- 오향콩

  : 콩을 삶아 오향분을 발라 말려서 갈아먹는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어린이 성장발육에 효과적이다. (중의식료학)

- 황두메밀죽

  : 황두 60g, 쌀 100g, 메밀 50g을 넣고 죽을 만든다. 비위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돕는다. (죽보)

  기타 참고문헌에 나오는 효능

- 천금요방 : 위에 열이 있거나 식체로 몸이 붓고 배가 더부룩하는 것을 치료한다. 종독에는 생콩을 갈아서 바르면 좋다.

- 명의별록 : 수종을 치료하고 위에 열이 뭉쳐 통하지 않거나 중초에 습이 쌓이는 것을 제거하며 어혈을 내리고 오장에 한사가 뭉치는 것을 풀어낸다.

- 일용본초 : 중초를 잘 통하게 하여 기운을 아래로 내리고 대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수종을 풀어준다. 중독으로 붓는 것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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