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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꽃(홍화)은 골절, 골다공증의 특효약 이다. 잇꽃(홍화)은 골절, 골다공증의 특효약 이다. 잇꽃(safflower)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홍람(紅藍)·홍화·이꽃·잇나물이라고도 한다. 잇꽃은 흔히 홍화라고 부른다. 꽃잎에서 노란색과 빨간색 물감을 얻어 옷감을 물들이는 데 흔히 썼다. 한의학에서는 잇꽃을 통경제로, 어혈을 푸는 약으로 널리 썼다. 잇꽃의 씨앗인 잇씨는 갖가지 뼈질환에 특효가 있다. 뼈가 부러졌을 때에는 잇씨를 가루 내어 먹으면 부러진 뼈가 훨씬 빨리 아물어 붙는다. 대개 10일에서 한 달 쯤 먹으면 부러진 뼈가 이어진다. 폐경기가 지난 여성들에게 으레 나타나는 골다공증에 잇씨를 빻아서 차로 달여서 몇 달 마시면 거의 틀림없이 낫는다. 뼈가 물러지는 연화증, 선천적으로 뼈가 약한 어린이 등 갖가지 뼈질환은 모두 잇씨.. 2021. 4. 24.
만성위염, 위궤양, 뱃속의 덩어리가 생긴 데 등에는 옻나무 껍질이 좋다. 만성위염, 위궤양, 뱃속의 덩어리가 생긴 데 등에는 옻나무 껍질이 좋다. 옻나무만큼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약나무를 찾아 보기 어렵다. 옻은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균을 죽인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 옻은 먼저 뱃속의 적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적병이란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암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어혈이나 염증이 뭉친 것이다. 적병에는 마른 옻 껍질 5근, 맥아 볶은 것 각3근, 공사인 볶은 것,.. 2021. 4. 23.
오이풀은 피를 맑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 오이풀은 피를 맑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 오이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잎을 뜯어서 코에 대어 보면 오이 또는 수박 내음이 물씬 나는 풀이 있다. 진짜 오이보다 오이 냄새가 더 진하게 나는 이 풀이 바로 오이풀이다. 오이풀은 설사. 대장염, 출혈, 악창, 화상 등에 중요하게 쓰는 민간약이다. 특히 지혈작용이 강하여 갖가지 출혈에 피를 멎게 하는 데 많이 쓴다. 오이풀은 장미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양지 바른 산이나 들에 흔히 자라는데 특히 높은 산 바위틈 험한 곳에 무리 지어 자란다. 오이풀은 꽃 모양이 독특하다. 상큼한 오이향이 잎품이다. 봄철 새로 돋아난 부드러운 잎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는다. 칼슘, 철, 구리, 아연 등의 미량 원소가 많이 들어 있.. 2021. 4. 22.
심한 요통이나 신경통, 어혈, 비만치료에도 흰봉숭아를 쓴다 심한 요통이나 신경통, 어혈, 비만치료에도 흰봉숭아를 쓴다 봉숭아는 예부터 못된 귀신이나 뱀을 쫓아 낸다고 알려진 식물이다. 우리 선조들은 집의 울타리 밑이나 장독대 옆, 밭 둘레에 봉숭아를 심으면 질병이나 나쁜 일이 생기지 않고 뱀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믿어 왔다. 실제로 봉숭아에는 뱀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므로 봉숭아를 심으면 뱀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봉숭아를 금사화라고도 부른다. 봉숭아는 단단한 것을 물렁물렁하게 하는 데 불가사의한 효력을 발휘하는 토종약초이다. 봉숭아 중에서도 흰꽃이 피는 토종 흰봉숭아는 요통, 불임증, 적취(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 어혈, 신경통, 신장결석, 요도결석, 물고기 중독, 변비 등의 갖가지 질병에 놀란 만큼 신비한 효력을 나타낸.. 2021. 4. 21.
생강나무는 타박상이나 어혈, 멍들고 삔 데 등에 신통 하다. 생강나무는 타박상이나 어혈, 멍들고 삔 데 등에 신통 하다. 가지를 꺽으면 생강과 비슷한 내음이 나는 나무가 있다. 생강처럼 톡 쏘지 않고 은은하면서도 산뜻한 냄새가 나는 이 나무를 생강나무라고 한다. 산지의 계곡이나 숲 속의 냇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3∼6m이고,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매끄럽다. 생강나무는 이른봄철 꽃이 제일 먼저 피는 나무의 하나다. 산수유꽃을 닮은 노란 꽃이 개나리꽃보다 화사하게 피어 봄을 독차지한다.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에 딸린 낙엽떨기나무다. 생강나무라는 이름 말고도 개동백, 황매목, 단향매, 새양나무, 아기나무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생강나무 씨앗으로는 기름을 짠다. 이 기름은 동백기름이라 해서 사대부집 귀부인들이나 고관대작들을 상대하느 이름 난 기생들이 즐겨 사용하.. 2021. 4. 20.
찔레 열매에는 부인질환의 생리통, 생리불순, 각기 수종 등에 효과있다 찔레 열매에는 부인질환의 생리통, 생리불순, 각기 수종 등에 효과있다 찔레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찔레꽃·가시나무라고도 한다. 찔레나무는 봄이 한껏 무르익었을 때 하얗게 꽃을 피워 향기를 퍼뜨리는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낙엽작은키나무이다.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도 귀엽고 앙증맞다. 찔레는 장미과 장미속에 딸린 떨기나무로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꽃인 장미의 원종이다. 한의학에서는 찔레를 석산호라 부르고 그 열매를 영실, 또는 색미자라 하여 약으로 귀하게 쓴다. 한의학보다 민간에서 약재로 더욱 귀하게 여기는데 꽃,열매,뿌리,새순,뿌리에 기생하는 버섯 등을 약으로 쓴다. 찔레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찔레버섯은 어린이 기침, 경기, 간질에 최고의 묘약이며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찔레나.. 2021. 4. 19.
접골목은 부러진 뼈를 붙이는 효능이 있고 통증 및 출혈을 멎게 한다. 접골목은 부러진 뼈를 붙이는 효능이 있고 통증 및 출혈을 멎게 한다. 접골목(接骨木)은 산야의 약간 습한 곳에 나는 인동덩굴과의 낙엽저목으로 정원수로서 심어진다. 접골목은 인동과에 딸린 잎지는 떨기나무다. 딱총나무, 말오줌나무라고도 부른다. 각지의 산골짜기와 산기슭, 개울가에서 널리 자란다. 통증을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출혈을 멎게 하고 염증을 잘 낫게 한다. 타박상, 골절, 류머티스성 관절염, 복수, 신염, 통풍(痛風), 목이 아픈 데, 여러 가지 출혈 등에 쓴다. 하루 5~10g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찜질한다. 딱총나무꽃은 민간에서 발한제(發汗劑) · 이뇨제로 쓴다. 이름 그대로 부러진 뼈를 붙이는 효능이 있다고 하여 접골목이라고 부른다. 키는.. 2021. 4. 18.
줄은 최고의 해독제이기도 하고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하는 데 쓴다. 줄은 최고의 해독제이기도 하고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하는 데 쓴다. 줄은 굵은 뿌리줄기가 진흙 속으로 뻗어가며 잎이 무더기로 나오고, 강옆이나 연못, 방죽, 냇가 같은 데에 무리를 지어 흔히 자란다. 잎은 갈대를 닮았는데 갈대보다 훨씬 넓고 키도 갈대보다 크다. 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2m쯤 자라고 진흙 속에 굵고 짧은 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꽃은 8~9월에 30~50cm 되는 꽃이 싹이 올라와서 연한 황록색 꽃이 피어 10월에 길이 2cm쯤 되고 길쭉하게 생긴 열매가 익는다. 줄 열매는 옛날에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 한자로는 고미, 또는 교백자, 고실등으로 부른다. 줄은 유기질이 매우 풍부한 강바닥의 진흙탕 속에서 자라므로 뿌리 틈에는 조개, 미꾸라지, 메기, 가물치, 거머리.. 2021. 4. 17.
절국대는 곪은 상처를 치료하는 데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절국대는 곪은 상처를 치료하는 데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절국대(Siphonostegia chinensis)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반기생 한해살이풀이며 음행초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고 유기노는 우리말로는 절국대라고 부른다. 현삼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란다. 잎은 긴 달걀 꼴이고 갓처럼 깊이 갈라졌으며 마주 난다. 여름철에 꽃이 노랗게 핀다. 절국대는 상처를 치료하는 데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곪은 데, 종기에 아주 잘 듣고 피를 멎게 하는 작용도 매우 세다. 열을 내리고 어혈을 없애며, 혈액순환이 잘되게 한다. 하루 10~20g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열매는 삭과로서 바소꼴이며 꽃받침 안에 들어 있다. 풀 전체를 한방에서 영인진이라고 하며 산.. 2021. 4. 16.
노간주 열매 기름(두송유)은 통풍, 관절염, 신경통에 특효약이다. 노간주 열매 기름(두송유)은 통풍, 관절염, 신경통에 특효약 노간주나무는 측백나무과에 딸린 큰키나무로 두송목 또는 노송난무라고도 부른다. 척박한 땅에 잘 자라며 키 10미터, 직경 20센티미터까지 자라는데 장대처럼 곧게 자라는 것이 많다. 산기슭의 양지쪽 특히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란다. 잎은 가시처럼 날카로워 찌리면 아프고, 암수 딴그루로 5월에 꽃이 피어 이듬해 10월에 지름이 7~8밀리미터쯤 되는 열매가 검붉게 익는다. 이 열매를 두송실이라고 하는데 서양에서는 양주의 원료로 쓴다. 나무 줄기가 몹시 질기고 탄력이 있으므로 옛날 시골에서 소의 코뚜레 재료로 널리 썼고 대나무가 자라지 않는 지역에서는 잔가지를 다듬어 버리고 껍질을 깎아 내어 장대를 만들기도 했다. 노간주나무는 열매를 약으로 쓴다. 가을.. 2021. 4. 15.
담쟁이덩굴은 풍습성 관절염, 근육통, 어혈, 당뇨를 다스린다. 담쟁이덩굴은 풍습성 관절염, 근육통, 어혈, 당뇨를 다스린다. 담쟁이덩굴은 포도과의 잎지는 넓은잎 덩굴나무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나오며, 이웃 나무나 바위에 기대어 길이 10m 정도로 뻗어 나간다. 줄기마다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 흡착근이 있어서 나무나 바위, 담장 등을타고 올라가며 자란다. 한방에서는 이 나무를‘석벽려’또는 ‘지금’이라고 부른다.‘지금’이란 땅을 덮는 비단이란 뜻이다. 담쟁이덩굴은 가을철에 빨갛게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기 때문에 정원의 담장 밑에 흔히 심는다. 포도알 모양으로 까맣게 익는 열매도 보기 좋다. 담쟁이 덩굴의 줄기를 꺾어 씹어 보면 단맛이난다. 민간에서는 이 나무의 줄기와 열매를 약으로 귀중하게 쓴다. 약성이 다양하고 효과가 빨라 단방약으로 옛날부터 인기가 있다. 담쟁이덩굴은 .. 2021. 4. 14.
중풍, 화상이나 동상, 타박상에 떫은 감즙을 쓴다. 중풍, 화상이나 동상, 타박상에 떫은 감즙을 쓴다. 감나무는 낙엽성 교목으로 한자로는 시수(枾樹)라고 한다. 높이는 14미터에 달하고 잎은 크고 넓으며 톱니가 없다. 꽃은 담황색으로 자웅잡성이며 6월에 핀다. 민간의학에서 풋감의 떫은 즙과 감나무의 잎을 중풍, 고혈압 등의 치료와 예방에 쓰고, 감식초, 감떡, 곶감 등 감으로 만든 여러 가지 식품들도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약이 된다. 감즙은 중풍의 명약이다. 떫은 풋감을 절구에 넣고 짓찧은 다음 여기에 감 부피의 10분지 1분량의 물을 붓고 통에 옮겨 담은 뒤에 날마다 한번씩 잘 저어서 5~6일쯤 두었다가 자루에 넣고 짜거나 고운 체로 잘 거른다. 이렇게 만든 감즙을 5~6개월 동안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감즙을 만들 때 썩은 감이나 익은 감이 한 개라도.. 2021.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