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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씹어 먹으면 건강과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 꼭꼭 씹어 먹으면 여러 질병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미국에 플레처라는 대부호가 있었다. 그는 체중 100kg이 넘는 초비만형으로 고혈압, 간장병, 당뇨병, 통풍 같은 생활습관병을 안고 있었으며 항상 어깨 결림, 머리 묵직함, 복부 팽만감, 변비, 설사, 정서 불안이라는 불안신경증을 호소하였다. 그래서 돈을 싸들고 미국에 있는 명의들은 물론 유럽까지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았지만 병상이 호전되지 않자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그 무렵 어떤 이로부터 "잘 씹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하면서 한 번 먹을 때 50회 이상 의식적으로 씹는 것을 실행해보았다. 그 결과 매일 자신을 괴롭히던 복부 팽만감, 변비, 설사 같은 위장의 불쾌한 증상이 개선되었고 음식 섭취량도 줄어들었다고 한다. .. 2020. 1. 16.
부지런함,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긍정적 삶의 방식이 장수비결 부지런함,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긍정적 삶의 방식이 장수비결에 대하여 알아보자 부지런함,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긍정적 삶의 방식 또 다른 장수의 요인은 끊임없는 노동이다. 나는 게으른 장수자들을 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그들이 지나친 노동을 하는 것은 아니고, 매일 일정한 양의 노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노인을 존경하고 대접한다는 점도 장수의 요인일 것이다. 노인에게는 항상 가장 좋은 자리와 식사를 대접하고, 차나 냉장고를 살 때도 장로와 상담한다. 대가족제 안에서 많은 사람과 매일 즐겁게 보내며 유쾌한 기분을 잃지 않고 항상 기뻐하면서 사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 아닐까 싶었다. 실제로 그곳에서는 누구도 남을 원망하지 않으며 외톨이도 없다고 한다. 이상이 오랜 시간 .. 2020. 1. 15.
자연식 중심의 소식이 장수비결 자연식 중심의 소식이 장수 비결 나는 특히 식사 내용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무얼 특별히 챙겨 먹는지를 물었더니, 수백 년 이상 전해져 온 전통 음식을 먹을 뿐이라며 장수의 요인이 되는 음식이 무엇인지는 그들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장수촌 사람들의 식사 메뉴 • 아침 : 요구르트, 치즈, 콩, 샐러드, 약초차 • 점심 : 와인, 마마리가, 쇠고기(가끔), 공 삶은 것, 치즈, 절임음식, 샐러드, 홍차나 약초차(점심의 양이 가장 많음) • 저녁 : 치즈, 요구르트, 과일을 중심으로 매우 소량 그래서 연회장의 음식들과 장수자들이 무얼 주로 먹는지를 살펴보았다. 주식으로는 마마리가(옥수수가루로 만든 죽)와 검은 빵이 있었는데, 특별히 주식과 부식을 엄격하게 구별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그리고 냉장.. 2020. 1. 14.
투박한 손, 자연식, 삶을 즐기는 장수자들 장수촌의 장수자들의 생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투박한 손, 자연식, 삶을 즐기는 장수자들 우리가 장수자들에게 장수의 비결을 묻자 “젊었을 때부터 힘들게 일해왔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그 말을 증명하듯 장수자들의 손은 마치 글러브처럼 투박했다. 그리고 될 수 있는 한 많은 친구를 만드는 것, 90세 이상의 장수자들로 구성된 합창단에서 매일 노래를 부르는 것, 친구를 집에 초대하거나 초대를 받아 연회를 여는 것, 결혼식에 초대받으면 그날 밤 내내 술을 마시면서 춤추는 것 등이 장수 비결이라고 들려주었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장수자들 모두 근골이 장대하고 자세도 곧아서 도저히 100년을 살아온 사람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기찼다. 활짝 웃을 때는 하얀 치아가 보였다. 가장 인상 깊었.. 2020. 1. 13.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생기는 데는 이유가 있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생기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발진이나 염증을 약으로 억제한 사람, 발진이나 염증을 일으킬 체력조차 없는 노인이나 허약자, 그와 반대로 체력이 너무 좋아서 혈액 속에 노폐물이 남아 있음에도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의 혈관에서는 노폐물을 혈관 안쪽에 침착시켜 혈액을 깨끗하게 보존하려고 하는 몸의 본능(자연치유력)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동맥경화이다. 흔히 동맥경화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것 외에도 요산, 각종 노폐물, 잉여물 등이 포함된다. 일단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부드럽게 흘러가도록 하기 위해 심장이 무리하게 되는데, 그것이 고혈압이다. 이렇듯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생기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그런데 서양의학에서는.. 2020. 1. 12.
피부 발진은 혈액 속 노폐물이 피부를 통해서 배설되는 과정 피부 발진은 혈액 속 노폐물이 피부를 통해서 배설되는 과정을 확인해보자 발진을 통해 혈액 속 노폐물을 배출할 체력이 없는 노인이나 허약자,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서 발진을 억지로 억제한 경우에는 외부에서 박테리아균이 침입하면 폐렴, 기관지염, 쓸개염, 방광염, 피부염 같은 염증을 일으켜서 혈액 속 노폐물을 연소하거나 소각하려고 한다. 이를 두고 서양의학에서는 박테리아균(세균), 바이러스, 진균(곰팡이) 때문에 염증이 생긴다고 보고 이들을 죽이는 항생 물질을 사용해 염증을 치료한다. 또한, 혈액 속 노폐물과 유해물이 연소하면서 열이 나는 것인데도 해열제를 사용해서 억지로 열을 내리려고 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런 치료법은 동양의학과는 정면으로 부딪힌다. 쉽게 생각하면 이렇다. 박테리아균은 하.. 2020. 1. 11.
오염된 혈액과 피부 발진의 밀접한 관계 어느 의대의 피부과 수업시간, 정년이 가까운 피부과 노교수께서 “자네들, 피부병에 없는 세 가지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셨다고 한다. 모두 그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전혀 감을 못 잡고 있는데 교수님께서 "피부병은 알 수가 없다, 고칠 수 없다, 죽을 수 없다(죽지 않는다)는 것일세”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고 하였답니다. 그만큼 피부병은 서양의학에서 볼 때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그 결과 당연히 고칠 수도 없다. 그렇다고 피부병 때문에 죽는 일도 거의 없으니, 피부과 노교수님은 피부과 의사 생활 40년의 감회와 섞어서 자조적으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다고 하였답니다. 동양의학에서 파악하는 피부병은 혈액의 오염이 피부를 통해서 배설되는 과정, 즉 혈액의 정화 .. 2020. 1. 10.
화학약품에 중독되어 혈액이 오염된다 혈액이 깨끗해야 병도 걸리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이 혈액을 더럽이는지를 살펴보는 네 번째입니다 화학약품에 중독되어 혈액이 오염된다 원래 '약(藥)' 이란 '풀 초(草)' 부수에 '약(약), 자를 쓴 것으로 병에 걸렸을 때 어떤 종류의 풀을 섭취하면 편안해진다는 의미다. 영어 단어 'drug(약)' 도 'dry herb(건조된 풀)'가 어원이다. 이러한 생약에는 병을 낫게 하는 성분과 부작용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께 들어 있어 인체에 안전하다. 이에 반해 식물에서 유효 성분만을 추출하거나 그 구조식을 해명하여 화학적으로 합성해놓은 화학약품은 병에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완충 작용을 할 수가 없어 부작용도 덩달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동양의학에서는 질병을 '혈액.. 2020. 1. 9.
몸이 점점 차가워지면 혈액을 더럽게 만들기 때문에 병이 생긴다. 혈액이 깨끗해야 병도 걸리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이 혈액을 더럽이는지를 살펴보는 세 번째입니다 몸이 점점 차가워지면 혈액을 더럽게 만들기 때문에 병이 생긴다. '냉증'이라는 병명은 서양의학에는 없다. 따라서 손발이나 몸이 차가워 컨디션이 안 좋다고 호소했을 때 서양의학에서는 제대로 처치해줄 수가 없다. 병명 자체가 없으니 증상을 개선해주는 약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양의학에서는 2천 년 전부터 차가움이 병의 발생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왔으며, 체온을 높이는 데 갈근탕만 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 갈근탕은 칡뿌리와 마황, 계피, 작약, 대추, 생강처럼 몸을 덥히는 생약으로 만든 감기약이다. 에도시대에 모든 증상의 환자에게 갈근탕을 처방하는 의사(갈근탕 의사)가 있었.. 2020. 1. 8.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이 오염된다 혈액이 깨끗해야 병도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죠 그래서 무엇이 혈액을 더럽이는지를 살펴보는 두 번째입니다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이 오염된다 고대의 의사들은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 중 하나로 낙천적인 성격을 꼽았다. 좋은 기분, 재미있는 농담, 뱃속 깊숙한 곳에서 터져 나오는 호쾌한 웃음은 몸과 마음 모두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정신적 불안은 병을 불러일으킨다고 했다. 크게 실망하거나 낙담한 후에 병이 생기는 것은 옛날부터 자주 있었던 일이다. '스트레스(stress)'라는 말을 만들고 개념을 정립한 것은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받은 캐나다의 세리에 박사이다. 세리에 박사는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을 '스트레서', 그 결과 생겨난 생체 변화를 '스트레스'라고 지칭했다. 생체에 스트.. 2020. 1. 7.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고, 먹는 것에 비해 움직임 부족으로 혈액이 오염된다 혈액이 깨끗해야 병도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이 혈액을 더럽이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고 마시면 혈액이 오염된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 끼를 모두 챙겨 먹는 것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이 되었으니까", “점심때가 됐으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라며 습관적으로 위장 안을 음식물로 꽉꽉 채우고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설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 2020. 1. 6.
소식하면 암도 억제된다 소식은 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저영양이 동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종양 발생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실험으로 증명된 이래, 구미의 영양학계에서 음식물과 칼로리를 억제하여 기른 쥐는 여러 장기에서의 암 발생이 억제된다는 실험 결과가 속속 발표되었다. 필라델피아의 암 연구소에서는 쥐를 다음의 네 그룹으로 나누어 발암 실험을 했는데, D그룹의 발암률이 가장 낮았다고 한다. A그룹 : 고단백, 고칼로리식 섭취 B그룹 : 고단백, 저칼로리식 섭취 C그룹 : 저단백, 고칼로리식 섭취 D그룹 : 저단백, 저칼로리식 섭취 미국 에모리대학병원의 S. 하임스필드 박사는 평균 연령 50세, 중증 진행암 환자 1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두 그룹으로 나눈 후 한 그룹에는 병원의 보통식을, 또 다른 .. 2020.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