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41

오장 속에 들어 있는 기생충 오장 속에 들어 있는 기생충 건강과 무병장수의 비결이란 따지고 보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삼신산에 들어가서 불로초를 구하려고 할 필요도 없고 남이 하지 않는 고행 수고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영양분 있는 음식을 제때에 잘 먹고, 몸속에 기생충이 없고, 유쾌하게 활동하면 그게 바로 타고난 수명을 다하는 길이다. 왜 그런지 우리는 기생충에 대한 관심이 없는 반면에 보약을 유난히 맹신하는 의식구조를 지니고 있다. 백 가지 보혈제보다도 뱃속의 기생충을 없애는 것이 가장 확실한 건강법인데 왜 가까운 것을 놔두고 먼 곳을 헤매는가,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옛부터 여름을 보내고 가을철에 접어들면 보약을 먹어 원기를 회복하는 계절로 삼고 있는데 제일가는 비방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대변검사를 받아 여름.. 2020. 7. 17.
말을 적게 하여야 체내의 윈기를 기를 수 있다. 말을 적게 하여야 체내의 윈기를 기를 수 있다. 옛부터 언행군자지추기라하여 언어와 행동이 군자의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언행을 삼가는 것을 군자의 도리로 삼았다. 언, 심성야라고 하여 말은 마음의 소리이기 때문에 말을 함부로 지껄이다가는 언유소화라, 말 때문에 화를 초래하게 된다고 하였다. 은 육체의 병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말조심하는 법까지 가르치고있으니 건강이란 육체만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이 아울러 건전하여야 한다는것을 새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말을 삼가야 하는 법: 말을 적게 하여야만 체내의 윈기를 기를 수 있다. 식사를 할 때에는 말을 말아야 하며 지껄이면서 식사를 하면 언제나 가슴과 등이 결리는 증상이 생긴다. 옛사람들의 식불어, 침불언이란 말은 이를 두고 한말이다. "자언왈언 답인왈어".. 2020. 7. 16.
마는 심장기능을 좋게 하며 뇌와 신경 기능을 튼튼하게 한다 마는 심장기능을 좋게 하며 뇌와 신경 기능을 튼튼하게 한다. 우리나라 음식 중에서 죽처럼 다양하면서도 특색 있고 맛난 음식은 드물 것이다. 얼핏 생각에는 밥거리가 없을 때 죽이라도 쑤어서 입에 풀칠하는 것으로 생각할는지 모르나 소화가 잘 되면서도 몸 보하는 음식으로 여러 가지죽이 개발되어 왔다. 팥죽, 녹두죽, 콩죽, 율무죽, 호박죽, 깨죽, 잣죽, 전복죽, 우유죽 등이 있어 덜 깬 아침참에 간밤의 피로를 회복하는 데 한 그릇 먹음직하다. 산우죽이라는 것은 마를 넣고 만든 죽인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양강장제가 되며 당뇨병 식사로도 십상이다. 죽은 능히 폐를 튼튼하게 하여 기운을 돋운다. 마의 생것을 껍질을 벗겨서 돌 또는 깨끗한 기왓장 위에서 찧어서 죽처럼 만든 것 2홉에 꿀 2숟가락, 우유1종지를.. 2020. 7. 15.
노인안혼, 눈의 망원훈련을 하면 노안이 좋아진다는 건강법 노인안혼, 눈의 망원훈련을 하면 노안이 좋아진다는 건강법 흔히 하는 말에 사람이 늙는 징조는 '목, 치, 신'에 나타난다고 한다. 아무리 겉으로는 젊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나이는 속일 수 없어 40줄에 들어서면서 맨처음 나타나는 징조가 시력이 나빠지는 것이다. 신문을 들고 있는 손이 벌써멀찌감치 떨어지게 된다. 눈의 조절력이 저하되는 것이 40에서 45세 경부터 시작된다. 그것이 노안이라는 것인데 가까운 것을 볼 때 수정체 렌즈의 핀트를 맞추는 능력이 나빠지는 것이다. 그 다음에 나타나는 노화현상인 치아가 나빠지는 것이며 다음이 신의 힘이 빠지는 것이다. 돋보기 안경을 쓰지 않으려고 오기를 보려보지만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이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통절하게 느끼게 마련이다. 그런 때는 허세를 부리지말고 안경을.. 2020. 7. 14.
눈은 간장 기능을 나타내는 창문이다 눈은 간장 기능을 나타내는 창문이다 옛날 우리 의학에서 안과를 목과라고도 하였지만 전문적으로 엮은 안과서로는 외형편 권1에 나오는 안문을 첫째로 꼽는다. 물론 그 이전에도안과가 있었으며 이미 세종 때에 일본의 도변의륭이라는 자가 우리나라에 와서 안과를 연구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하여튼 에서는 당시의 안과 학설인 '오륜팔곽'설에 따라 눈의 건강과 오장과의 관련성을 논하는 동시에 여러 가지 안과 질병 및 금기, 조양,내복, 침구 등을 설명하고 각종 안과 약물 요법이 체계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요즘 어찌된 일인지 시력 약한 사람이 많고 과히 노쇠하지도 않았는데 백내장인사람이 많아 시력 보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눈병에 해서는 안 되는 금기사항 : 지나친 주색과 희로애락으로 신경을 쓰는일은 절대.. 2020. 7. 13.
걷기를 잊어버린 현대인은 걷는 일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걷기를 잊어버린 현대인은 걷는 일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걷기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 없어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체력에 맞춰 거리나 시간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분들도 가볍게 걷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간 역시 동물의 한 종이다. 발을 쓰지 않고 자기 몸을 이동할 수 있는 동물이 있을까. 덩치가 큰 코끼리와 하마도 자기 발로 몸을 이동시킨다. 우리 인간의 발은 원래 걷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니까 걷지 않는 생활을 하면 그 기능이 약해지고 만다. 현대는 갖가지 교통 기관이나 미디어, 유통의 발달에 의해서 생활이 대단히 편리해졌다. 그런데 이렇게 편리해질수록 인간은 차츰 발을 쓰지 않는 생활로 내몰리게 된다. 도시 비즈니스맨의 출퇴근 모습을 보자. 전철.. 2020. 7. 12.
발을 강하게 하는 것은 단순히 각력의 증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발을 강하게 하는 것은 단순히 각력의 증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발의 혈관이나 신경은 두뇌와 내장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발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몸을 지탱해주는 신체기관으로 바닥에 닿는 편평한 판처럼 생겼는데, 이동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발은 신경은 두뇌와 내장에 연결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특징 중 한 가지는 두 발로 서고 보행하고 이동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서기 위해서는 기립 능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능력은 나이를 먹으면 차츰 쇠퇴하여 본인은 똑바로 서 있는 것 같아도 사실은 쉴 새 없이 흔들리는 채로 서 있게 된다. 또 몸이 흔들리는 정도에 따라서 요통의 발생률도 높아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발이 약해지는 것은 고령이 되고 나서 갑자기 오는 것이 .. 2020. 7. 11.
꼭두서니, 소종 이뇨작용의 효능을 가졌다 꼭두서니, 소종 이뇨작용의 효능을 가졌다. 꼭두서니는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라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생육환경은 습지를 제외한 어디서나 잘 자란다. 키는 약 1m 정도이고, 잎은 심장형으로 길이는 3~7㎝, 폭은 1~3㎝이고, 줄기를 따라 4개씩 돌아가며 달리고 가장자리에는 잔가시가 있다. 어린순은 나물을 해 먹는데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하루 이틀 물에 잘 우려낸 후 조리해야 한다. 꼭두서니는 예부터 뿌리에서 붉은색 염료를 얻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꼭두서니 뿌리는 잇꽃과 함께 가장 중요한 빨간색 물감의 원료로 쓰였으나 광물성 합성 염료가 개발되고 나서부터는 전혀 쓰지 않는다. 꼭두서니는 꼭두서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꼭두서나, 천초, 홍천, 천염, 가삼사리, 지혈, 과산룡, 혈견수 등의 여.. 2020. 7. 10.
자두, 열이 나거나 갈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자두 자두, 열이 나거나 갈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자두. 핵과류 중 앵두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의 작은 교목인 자두나무 열매로 생김새는 복숭아와 비슷한 크기는 약간 작고 신맛이 나는 과일이다. 여름 제철 과일 자두는 펙틴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자두의 별명은 리(李), 리실(李實), 희경자(喜慶子) 등이며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고 시며, 간경, 신장경으로 들어간다. 자두의 효능 열을 내리고 진액을 만들어 주며 갈증을 멈추게 하고 수액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리수(利水) 작용이 있다. 그리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열이 나거나 갈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교사나 성악가 등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좋고 만성간염, 간경화복수환자에 효과가 있다. 매일 2~3개의 자두를 먹으면 만성간.. 2020. 7. 9.
살구, 여름 제철 과일 살구 영양만점 살구, 여름 제철 과일 살구 영양만점 여름이면 주황빛으로 익어가는 살구 새콤달콤 잘 익은 살구 여름 제철 과일 영양만점이랍니다. 살구의 별명은 행실, 첨매, 행인, 행자, 팔 단행 등이며,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시며, 귀경은 폐경, 심장경으로 들어간다. 살구의 효능 1. 천식 : 폐를 윤택하게 하고 천식을 멈추게 하며 진액을 만들고 갈증을 멈추게 한다. 2. 야맹증 예방 : 살구는 감귤과 같은 노란색 계통의 과일로 비타민 A가 많아 야맹증을 예방하고 혈관을 튼튼히 하는 효과가 있다. 3. 피부 미용 : 살구씨에는 올레인산,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이 많아 피부 건강에 효능이 있다 4. 항산화 효과 : 살구에는 베타카로틴, 퀠세틴, 가바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 2020. 7. 8.
전염병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6대 건강수칙 전염병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 6대 건강수칙 오늘은 여름철 건강관리를 잘하여 건강한 여름 나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하나: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우리 손에 있는 각 종 세균의 수는 양손을 합쳐 12만 마리에 달합니다. 그러한 세균들이 손을 통하여 우리의 입으로, 몸으로 들어가 각종 질병을 일으킵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손 씻기입니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하기 전,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난 후 등 불결하고 지저분한 환경에 노출된 뒤 반드시 손을 씻어주는 것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둘: 끊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여름철이 되면 더 많이 마시고 사용하게 되는 것이 물입니다. .. 2020. 7. 7.
비쑥, 쑥의 용도는 식용, 약용으로 쓰이는데 효능을 살펴보자 비쑥, 쑥의 용도는 식용, 약용으로 쓰이는데 효능을 살펴보자. 쑥은 우리나라에 40여 종이 자라고 있는데 거의 모든 종류가 식용. 약용으로 중요하게 쓰인다. 이른 봄 땅속줄기의 마디에서 싹이 나와 곧추 자라서 큰 것은 1 m 정도에 달한다. 줄기에 세로로 난 줄이 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며 밑 부분에 헛턱잎이 있다. 늘 우리주위에 흔하면서도 소중한 쑥은 4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이다. 쑥은 오래전부터 단군신화에 등장할 정도로 한국인들의 건강식품으로써 주목받아 왔다. 쑥의 한약 이름은 "애엽"으로 예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복통 치료에 좋다고 적혀 있다. 비쑥은 흔히 인진쑥으로 부르는 사철쑥.. 202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