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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분비액은 외부의 균 침입을 막는다 눈의 분비액은 외부의 균 침입을 막는다. 원래 생체에는 자연 방어작용이 되어 있어 외부로부터 병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게 되어있다. 예컨대 피부는 표면이 산성인 막으로 덮여 있어 균을 막게 되어 있는데 무턱대고 씻는 것이 깨끗하다고 하여 비누질을 너무 하거나 알칼리성인 크림을 노상 바르고 있으면 산성이 없어지고 알칼리성이 되어 피부가 약하게 된다. 그래서 요새 개발되는 화장크림이나 로션 등은 약한 산성으로 되어 있는 것이 많다. 눈이나 코는 언제나 분비액이 나오고 있어 외부에서 침입하는 균을 죽이게 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이치를 모르면 무턱대고 씻어내는 것이 깨끗하리라고 착각을 하게 된다. 눈 코를 물로 속가지 씻는 것이 위생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눈에 충혈이 있을 때 안약을 넣으면 핏기가 없어지.. 2020. 6. 23.
벌 쏘인 곳에 토란 줄기를 비벼서 바르면 낫는다 벌 쏘인 곳에 토란 줄기를 비벼서 바르면 낫는다 벌 쏘인 사람 같다. 라는 말이 있다. 말대꾸도 없이 오자마자 이내 가버리는 사람을이르는 말이다. 요즘 도시생활이 점차 자연과 떨어져가기만 하여 벌에 쏘이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등산을 할 때 잘못 벌집을 건드려 봉변을 다하는경우는 있을 것이다. 그 따가운 아픔이란 형언할 수 없다. 꽁무니의 산란관 끝에 독침이있으며 독액은 개미산, 인 함량이 많은 약산성인 물질, 약알칼리성인 경련독 등으로구성되어 있다. 벌에 쏘이면 독침이 피부에 박혀 있게 마련이므로 그것을 뽑아 버려야 한다. 말벌 같은 큰벌에 쏘이면 더구나 혈관이 많은 피부에 쏘이면 독의 흡수가 빨라 위험한 상태가 되는 수가있다. 그럴 때는 쏘인 장소에 암모니아수를 발라서는.. 2020. 6. 22.
철분, 비타민 풍부한 보혈강장제 굴조개 철분, 비타민 풍부한 보혈강장제 굴조개 굴조개를 모려, 석화, 석굴 등으로 부른다. 회로 먹어 맛좋고 영양분 만점인 해산물이다. 매년 5월에서 8월 사이는 굴조개의 살이 빠겨서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서양사람들은 먹지않는 계절로 치고 있다. 신기하게도 이 넉달 동안은 영어로 표시한 달의 이름에 R 자가들어 있지 않다. 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모든 달이 R 자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R자 없는 달의 굴은 먹지 않는다 라는 서양 속담이 생겼다. 굴에는 철분이 많아서(100g 중에 8mg) 빈혈증이 있는 사람에게 아주 좋으며, 비타민 B1, B2, C도 풍부하고 글리코겐이 들어 있어 카로리원으로서도 그만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가장좋은 정력제라고 할 수 있다. 굴은 먹어서 맛있고 더.. 2020. 6. 21.
사과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음식은 암과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사과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음식은 암과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사과와 다른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은 암과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는 것을 연구자들이 발견했다. 사과는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다. 심지어 옛말에 의하면 하루에 사과를 한 개씩 먹으면 의사를 멀리한다고 한다. 결국 이 상투적인 말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 같다. 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식단의 건강상의 이점을 조사했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이런 유익한 화합물들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참가자들을 심장병과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플라보노이드의 이점에 대한 연구는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교(ECU)의 연구원들이 덴마크, 프랑.. 2020. 6. 20.
대상포진은 신경계를 따라서 통증이 심한 수포 증상이 피부에 나타나는 병이다 대상포진은 신경계를 따라서 통증이 심한 수포 증상이 피부에 나타나는 병이다 대개 신체의 한쪽에만 발진이 일어나는데 주로 가슴과 배, 얼굴에 나타난다. 노인들은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동안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한다. 이 질병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수두가 치유된 후에도 신경세포에 비활성 상태로 남아 있다가 나중에 활성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재발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거나 다른 질환에 걸린 후에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0-70세 사이의 노인,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환자와 항암제 치료를 받는 환자처럼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주로 발생한다. 특히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환자들은 대상포진이 심하게 .. 2020. 6. 19.
빨개지는 코는 유황 살구씨 가루를 술에 개어 바른다 빨개지는 코는 유황 살구씨 가루를 술에 개어 바른다 우리 속담에 더운 술을 불고 마시면 코끝이 붉어진다. 는 말이 있다. 과연 코끝이 빨개지는 것이 음주와 관계가 있는지 없는 지조차 분명치 않다. 변비, 위장 장해, 내분비이상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나 그렇다고 누구나 다 주독코가 되지 않는 것을 보면 그것도원인이라고하기 힘들겠다. 변비가 되지 않도록 음식물을 주의하고 따뜻한 물로 얼굴을 잘 씻고 비타민 B2를 주사한다는등의 치료법을 요즘 책에서 볼 수 있지만 도무지 시원치 않다. 모든 병이 다 그렇지만원인이 분명치 않은 병은 치료법도 시원치 않은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답답하면 이것 저것좋다는 치료를 해 보게 마련인데 그렇다고 나무랄 수도 없는 일이다. 에 나와있는 주사(코끝이 빨간병) 치료약을 살펴보.. 2020. 6. 18.
음주와 관계 없고 건강에도 지장 없다 음주와 관계 없고 건강에도 지장 없다 익살 가운데에도 애수를 담은 얼굴 표정으로 어릿광대 노릇을 하는 피에로라는 것이있다. 얼굴에 흰 분 또는 붉은 물감을 칠하여 분장을 하며 특히 코끝을 빨갛게 한 것이 볼수록우습고 자기 자신도 그것 때문에 고민하게 되는 것이 비사증이다. 속칭 주독코라고 하는데 코끝, 코옆, 뺨 등의 피부가 빨개지고 기름기가 돌아 번질번질하게 된다. 보통 사람도 겨울에 추운 밖에서 실내로 들어 올 때 코끝이 빨개지는 수가 있다. 정도에 따라서 제1도, 제2도, 제3도 등으로 나눈다. 제2도는 코끝의 모공이 넓어져서 귤껍질처럼 보이며, 제3도는 아예 코 자체가 주먹처럼 울퉁불퉁 커진다. 원인은 피부 혈관이확대되기 때문인데 왜 유독 코끝의 혈관이 그렇게 되느냐가 문제이다. 평생 술이라고는 .. 2020. 6. 17.
갈증 풀어주고 소화 돕는 궁중의 청량음료 갈증 풀어주고 소화 돕는 궁중의 청량음료 날씨가 덥고 온 전신이 나름하고 갈증이 날 때 마시면 후련하게 가슴이 뚫리는 드링크제가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조상들의 계절에 따른 행사르 기록한 를 보면 단오 때에 제호탕이라는청량음료를 만들었다가 삼복더위 때에 복용한다는 풍습이 적혀 있다. 내의원조제호탕진공 , 조선조 때 대궐 안의 약을 관장하는 부서를 내의원이라고 하는데거기서 제호탕을 만들어 바친다는 뜻이다. 상감께서는 이 제호탕을 받아 측근에 있는관속들에게 나누어 주어 여름철을 잘 지내게 하였다. 제호탕은 더워서 가슴이 다답하고 갈증이 나는 것을 멈추어 준다. 오매육, 초과, 축사,백단향을 섞어 고운 가루로 만들어 꿀에 너허 약한 불로 끓이면서 잘 휘저은 것을사기항아리에 넣어 저장하여 두었다가 사용할 때.. 2020. 6. 16.
관절염의 민간요법 관절염의 민간요법 ◆ 관절염의 원인 및 증세 뼈마디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못 견디도록 심하게 오는데 이 질환은 잘못하면 불구자가 되기 쉽다. 특히 증세가 악화되면 수술을 받아야 하므로 발생 초기에 서둘러서 치료를 하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 민간요법 황백피를 그늘에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식초에 개어 환부에 붙여주는데 하루 한차례씩 새것으로 갈아 계속적으로 치료를 하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 황토흙을 곱게 체에 쳐서 가루를 만들어 식초에 이겨서 환부에 하루 한차례씩 5~6일만 계속 붙여주면 직효가 있다. 월계수 열매를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에 개어 환부에 하루에 두차례씩 새것으로 갈아 붙여주면 효과가 좋다. 한 번에 그치지 말고 계속적으로 일주일 이상 치료를 하도록 한다. 3년 .. 2020. 6. 15.
생맥산(生脈散)의 효능 생맥산(生脈散)의 효능 '동의보감'을 보면, 더위를 이겨내는 여러 가지 조섭법과 함께 더위를 먹어 신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의 치료법을 상세히 기록한 대목이 있다. 그중 여름철에 더위에 지치지 않고 원기 왕성하게 지낼 수 있는 음료수로 생맥산 이란 것이 있다. 이 생맥산의 원료는 인삼과 오미자, 그리고 맥문동이다. 인삼의 약효는 너무나 잘 알려진 것이고 오미자의 약효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한 바 있으므로 생략한다. 다만 오미자는 앞서 설명한 것 외에도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구며 여름철에 장복하면 오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덧붙인다. 그리고 맥문동은 폐를 보하고 강정 효과가 뛰어난 약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미자와 맥문동은 태음인에게 아주 적합한 약재이며, 생맥산은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태음인에게.. 2020. 6. 14.
변비, 신경통, 냉병, 부인병에 좋은 쑥차의 효능 단군신화에 쑥이야기가 나오죠? 이는 쑥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해 부인병에 특효라고 할 수 있답니다 쑥은 특히 민간요법에 많이 쓰인다. 한방에서는 지혈,통경 및 보온약으로 쓰인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식용이나 약용으로 오래 전부터 사용하였다. 어린 순은 나물이나 떡으로 만들어 먹으며, 쑥뜸으로 병을 다스린다. 쑥 향은 모기와 파리를 쫓는데 쓴다.주된 재배 지역은 거문도, 강화도 등이다. 쑥을 허브로 사용한 커피나 라테, 케이크, 두부 등 다양한 요리가 개발되고 있다. 옛부터 쑥은 음력 5월 단오 전후하여 채취한 쑥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전한다. 차로 쓰는 쑥도 이무렵의 쑥잎을 채취하는 것이 좋다. 쑥은 옛날부터 바닷가의 쑥이나 섬의 .. 2020. 6. 13.
신경통, 두통, 기침에 좋은 국화차 성미는 단맛과 쓴맛이 나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적으로 감국의 성분들을 보면 꽃과 줄기는 정유, 아데닌, 콜린, 스타키드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꽃은 크리산테민, 플라노이드와 미량의 비타민 A, B1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국화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줄기가 붉고 기운이 향긋하며 맛이 단 감국이고, 다른 하나는 줄기가 푸르고 굵은 고의 하는 것이다. 식용과 차용으로 쓰는 것은 감국이다. 고의는 맛이 써서 먹지 못한다. 한방에서는 국화를 주로 두통약으로 쓴다. 국화차 효능 국화차는 옛부터 불로장수의 차로 전해 오고 있다. 특히 간장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를 좋게 한다. 또 신경통, 두통, 기침에 유효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국화차 제법 및 음법 ▷ 꽃이 활.. 2020. 6. 12.